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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즈메의 문단속 OTT 출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2023년 3월 8일 국내에서 개봉하여 계속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2023년 3월 31일 현재 32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초대박 흥행하고 있습니다.

 

개봉한 지 4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대박 영화 못지않은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극장에서의 감동을 못 잊어 다시 한번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어느 OTT에서 출시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스즈메의 문단속이란?
2. 영화 평가
3. 흥행 실적
4. 스즈메의 문단속 OTT 출시★
5.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 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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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예매하기(메가박스)
스즈메의 문단속 예매하기(롯데시네마)

 

#1 스즈메의 문단속이란?


스즈메의 문단속-1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세상의 운명을 건 ‘스즈메’의 모험을 그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계관의 집대성이란 찬사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개봉 전부터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 황금곰상 수상 이후 21년 만에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렇듯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에 이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전무후무한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재난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소녀 ‘스즈메’ 역에는 1,700:1의 경쟁률을 뚫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하라 나노카가 선발됐습니다. 하라 나노카는 ‘스즈메’가 마주하는 사건들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을 신선한 목소리로 표현해 냈습니다.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여행하는 청년 ‘소타’ 역에는 마츠무라 호쿠토가 낙점됐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디션에서 풍부한 내면을 발견했다고 극찬한 마츠무라 호쿠토는 훌륭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즈메’의 이모 ‘타마키’ 역에 후카츠 에리, ‘소타’의 할아버지 ‘히츠지로’ 역에 마츠모토 하쿠오가 참여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소메타니 쇼타, 이토 사이리, 하나세 코토네, 하나자와 카나 등 최정예 성우진을 구축하며 ‘스즈메’의 모험을 다채롭게 장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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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세 번째로 협업하는 래드윔프스(RADWIMPS)가 맡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공동 작업으로 미국과 일본의 영화,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화음악 작곡가 진노우치 카즈마가 참여했습니다. 그들이 함께 완성한 음악은 <스즈메의 문단속> 속 모험을 더욱 웅장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주제가 ‘스즈메’를 부른 토아카는 신예임에도 섬세하고 인상적인 목소리로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비롯해 세계가 주목하는 제작진이 합류해 완성된 <스즈메의 문단속>. ‘스즈메’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아름다운 풍경,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 고난의 여정,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는 ‘스즈메’의 모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2 영화 평가


스즈메의 문단속-2스즈메의 문단속-3스즈메의 문단속-3

먼저,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입니다. 모든 영화 평론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보다 다소 일찍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마찬가지로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유례없는 극찬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문패
<너의 이름은.>(2017)부터 재난이라는 주제를 다뤄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연출이 정점에 올랐다. 오프닝 타이틀이 뜨기 전에 이미 완벽한 짜임새를 보여주며 시선을 장악한다. 초반엔 속도감 있게 전진하다가 중반부터는 완급을 조절하며 대단원을 향한다. 일본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 명작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매번 일취월장하는 작화와 음악, 극에 달한 서정적 감성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와 다른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를 공고히 한다. 무엇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간절한 목소리(메시지)가 응어리진 마음의 문을 열고 위로한다.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고민하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거장의 자세다.
- 정유미 (맥스무비) (★★★★☆)
상실을 딛고 나아가기
신카이 마코토가 애도하는 방법. <너의 아름은.>이 비극으로 사라진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려는 안간힘을 통해 집단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려 했다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폐허가 된 ‘공간’을 살다 간 사람들을 스즈메 의식을 통해 스크린에 호출함으로써 망각되어 간 이들을 위로한다. 결핍된 상태에 적응하며 마지막까지 세 발로 달리는 의자를 통해 ‘상처를 덮고 잊는 것’이 아니라 ‘상실을 딛고 나아가야 함’을 드러낸 점이 의미심장하다. 회수되지 못한 수많은 “다녀오겠습니다”를 스크린에서 마주한 후, 누군가에게 던지는 인사말 하나에 힘이 실린다.
- 정시우 (맥스무비) (★★★★)
결기마저 느껴지는 어떤 애도의 방식
<스즈메의 문단속>의 스펙터클은 재난이 일어나는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막으려는 마음에서 나온다. 재난을 도구화하지 않고, 사려 깊은 기억의 영역 안에 끌어다 놓으려는 좋은 안간힘이 느껴지는 영화다. <너의 이름은.>(2017)으로부터 이어지는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애도에 결코 유효기간이란 없으며, 폐허가 된 모든 시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의 목소리와 일상을 잊지 않으려는 결기와도 같은 태도로 빚어진다. 손끝에서 정성껏 피어난 작화는 그렇게 “잘 다녀와"라는 말에 “다녀왔습니다"라고 화답하고 싶었을 모든 이들 앞에 선 문이 되기를 자처한다. 삶의 연속성 안에서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모든 시간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들을 위무하는 영화적 힘.
- 이은선 (★★★★)
위로의 여정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소박한 애니메이션의 감성으로 시작하지만 스즈메가 문 앞에 서면서 예상치 못했던 여정이 펼쳐진다. 초자연적 재난 영화의 장르 요소 속에서, 결국은 주인공 스즈메의 트라우마와 사랑과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대한 스펙터클부터 내면의 풍경까지, 다양한 비주얼 요소가 결합된 작품.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뭔가 한바탕 휘몰아친 듯한 감정의 울림이 쉽게 휘발되지 않고 마음속에 남는다.
- 김형석 (★★★★)
애니메이션이 상실의 징후를 어떻게 쓰다듬을 것인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
- 김소미 (씨네21) (★★★★)
상실로 인해 닫힌 마음의 문들을 재차 보살피는 마음
- 김철홍 (씨네21) (★★★★☆)
세상의 종말과 남자 친구 그리고 지신밟기
- 김혜리 (씨네21) (★★★☆)
절박하고 간절하게 여닫다
- 박평식 (씨네21) (★★★)
재난으로 상처 난 세계를 희망으로 어루만지는 신카이 마코토의 봉합술
- 오진우 (씨네21) (★★★★)
염려와 불안, 그리고 온몸을 다해 기원하기
- 이용철 (씨네21) (★★★☆)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
- 이자연 (씨네21) (★★★★)
재난의 일상성을 받아들일 때 온전한 위무가 시작된다
- 임수연 (씨네21) (★★★★)
재난을 막고, 희생된 이들까지 포용하겠다는 간절한 각오
- 조현나 (씨네21) (★★★☆)
황폐한 시공(時空)을 견뎌 끝내 손을 내미는 마음이 여는 위로의 문
- 허남웅(씨네21) (★★★★)
작품 전체가 길고 간절하게 수행하는 의례처럼 다가온다.
- 이동진 (왓챠) (★★★)

 

스즈메의 문단속 특유의 절박하고 간절한 분위기가 잘 녹아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분위기에 심취해서인지 평론가들의 평가 또한 추상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인데요.

 

굉장히 잘 만들어진 수작이지만 감독의 전전작인 너의 이름은 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입니다. 그래도 가족 애니메이션 이상으로는 이만한 작품이 없다는 평도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팬들 또한 작화와 연출이 매우 뛰어나며, 이 세상은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아름다운 것도 희망도 있다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3 흥행 실적


이미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에서 380만 관객을 동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지만 정작 〈스즈메의 문단속〉의 관객 수가 〈너의 이름은.〉과 동급 또는 그 이상일 거라 예측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본토 흥행만 봐도 객관적으로 〈너의 이름은.〉에 밀리는 데다,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적으면 영화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개봉 1주 차까지만 해도 〈너의 이름은.〉으로 유입된 감독의 팬들이 다 빠져나가 더 이상 흥행이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측이 강세였는데요.

 

 

 

그런데 예상을 뛰어넘고 2주 차에 드랍률은커녕 관객수가 오히려 상승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하더니, 급기야 3주 차 주말 관객수마저 1주 차 주말보다 오히려 더 늘어나, 애니 덕후들의 예측을 보란 듯이 비웃으며 이례적인 대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3주 차에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너의 이름은.〉의 관객 수를 꺾을 게 확실시된 만큼, 이 추세라면 4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일본 애니메이션 1위 경쟁 끝에 조심스럽게 500만 관객 돌파까지도 점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 흥행 순위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전작 <너의 이름은.>이 뒤를 잇고 있고, 이번 신작인 <스즈메의 문단속> 뒤를 바짝 쫓고 있는데요. 2위는 충분히 차지할 것 같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의 선의의 경쟁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 흥행 순위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 흥행 순위

 

#4 스즈메의 문단속 OTT 출시


개봉한 지 4주 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극장에서의 감동을 잊지 못하여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분들은 스즈메의 문단속의 OTT 출시를 간절히 원하고 계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까지 스즈메의 문단속 OTT 출시에 대하여 나온 정보는 없습니다.

 

단지 그동안의 사례를 분석하자면 OTT 출시는 꽤나 오래 걸린다는 사실입니다. 일단 들려오는 업계 측 정보로는 아무래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스즈메의 문단속이 극장에서 상영 종료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보통 OTT 출시는 극장에서 상영 종료가 된 후에 이루어지는데요. 어떤 OTT에서 판권을 살 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유력한 후보로는 역시 디즈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보러가기

 

#5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 보는 곳


스즈메의 문단속의 감동과 여운이 사라지지 않아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소설을 읽고 싶은 분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내용과 디테일을 소설에서 그리고 있으니 소설에 관심 있는 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 무료보기 보는 곳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 무료보기 보는 곳 오늘은 스즈메의 문단속 소설 무료보기 보는 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속 5센티미터,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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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즈메의 문단속 OTT 출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극장에서 상영이 종료되지 않은 작품이며, 최소 상반기, 나아가서는 하반기 초반까지는 상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OTT 출시는 하반기 중후반을 기약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보가 나오는 대로 포스팅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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