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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 발암물질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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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로콜라 발암물질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제로 슈가' 제품들의 인기가 뜨겁게 치솟고 있는데요. 제로 슈가=칼로리 제로라는 인식 때문에 더 즐겨 찾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치킨과 같은 튀긴 음식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탄산 음료인데요. 튀긴 음식 자체가 워낙 칼로리가 높으니깐 탄산음료라도 칼로리가 낮은 것을 먹자는 자기 합리화로 인하여 더 많이 찾게 됩니다.

 

최근 이러한 제로 슈가 제품들의 부작용에 대해서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요. 어떠한 이슈가 있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제로콜라 장점
2. 제로콜라 단점
3. 아스파탐? 발암물질?
4. 제로콜라 계속 마셔도 되는지?

 

#1 제로콜라 장점


낮은 칼로리

흔히 제로콜라는 칼로리가 제로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칼로리는 제로가 아닙니다. 제로콜라 칼로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제로콜라 250ml : 3 kcal
  • 제로콜라 355ml : 4.3 kcal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상 100ml당 5kcal를 넘지 않으면 0kcal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로'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칼로리가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1개 칼로리가 2kcal 정도 되는데요. 제로콜라 355ml를 한 캔 마신다면 방울토마토 2개를 먹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칼로리가 제로는 아니나 매우 낮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0리터를 마셔야 100kcal가 될 정도이니 제로콜라를 먹는다고 살이 찌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오리지널 콜라와 동일한 맛

제로콜라는 오리지널 콜라와 맛이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양쪽 다 마셔보았지만 맛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간혹 제로콜라 쪽이 싱겁게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미국의 듀크대학교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제로콜라와 오리지널 콜라의 맛 차이는 인간의 혀로 구분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단, 장에서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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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도 괜찮음

제로콜라를 마시면 오리지널 콜라와 똑같은 단 맛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설탕 대신 들어가는 대체 감미료 때문입니다.

 

대체 감미료도 건강에 안 좋지 않냐며 걱정을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및 세계보건기구, 식약처에서 안정성을 검증한 원료입니다. 하루 3.5g (제로콜라 5L) 이상을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일부 연구에서 대체 감미료가 포함된 음료 섭취가 당뇨병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로콜라가 당뇨에 주는 영향은 적으나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분은 제로콜라를 지양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제로콜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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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도 음료이기 때문에 단점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카페인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지나친 섭취는 불면증, 잦은 소변, 위산 과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산음료이기 때문에 치아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현재 앞서 말씀드린 단점보다 가장 큰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인체발암 가능물질로 분류될 예정인 아스파탐입니다. 세계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제로콜라를 섭취해도 되는지 걱정하는 부분인데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3 아스파탐? 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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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이란 제로 슈가 제품에 사용되는 대체 감미료 중 하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14일 아스파탐을 ‘인체발암 가능물질’(2B군)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IARC은 발암물질을 ‘1군’(인체발암물질 126종), ‘2A군’(인체발암추정물질 94종), ‘2B’(인체발암가능물질 322종), ‘3군’(인체발암비분류물질 500여종), ‘4군’(비인체발암물질)으로 분류합니다.

 

지금까지 1군 126종 2A군 94종 2B군 322종이 포함되어 있고 인체발암성을 의심할 이유가 없는 3군에는 500여종, 인체발암성이 없는 것이 확실한 4군에는 카프로락탐 1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의 인체 발암성이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확인된 것도 아니고 아스파탐이 시장에서 당장 퇴출되는 것도 아닙니다. 당뇨 등의 증상 때문에 설탕을 섭취할 수 없는 소비자에게 아스파탐은 여전히 훌륭한 대안입니다.

 

그리고 아직 아스파탐의 인체발암성이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확인된 것도 아닙니다. 또한 IARC의 인체발암물질 분류가 언제나 최종적인 것도 아닙니다.

 

1990년에는 커피를 아스파탐과 같은 인체발암가능물질(2B군)로 분류했지만 2016년에는 새로 밝혀진 과학 연구의 결과 때문에 2B군에서 커피를 제외시킨 경우도 있었습니다.

 

 

#4 제로콜라 계속 마셔도 되는지?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마셔도 된다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확실히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오리지널 콜라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는 것입니다.

 

단, 상기에서 설명한 대로 단점도 분명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지널 콜라의 대체 음료로서 즐기되 물처럼 마셔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제로콜라 발암물질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대체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걱정되는 분은 당연히 안 마셔야겠지만, 여러모로 오리지널 콜라보다는 훨씬 좋은 대체안이기 때문에 과섭취를 하지 않는 이상 마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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