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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영도맛집 : 올바릇식당, 피아크, 흰여울마을카페 (feat. 흰여울문화마을)

 

최근에 와이프와 함께 부산 영도에 있는 올바릇식당피아크카페, 흰여울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올바릇식당은 기장에 있는 바릇식당이 유명해져서 분점을 낸 것인데요. 보통 분점을 내면 바릇식당 영도점이라고 낼 법도 한데 특이하게 '올바릇식당'이라고 이름 붙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피아크 카페는 같은 건물? 이어져 있는 건물에 있는 카페인데 규모가 엄청 크고 인테리어도 시원합니다. 베이커리도 겸하고 있어서 빵도 많이 팔고 있어요.

 

흰여울마을카페는 흰여울문화마을 입구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요. 카페 안에서 흰여울문화마을과 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도맛집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올바릇식당
2. 피아크
3. 흰여울마을카페

 

 

#1 올바릇식당


올바릇식당 꼬막큰판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기장에 있는 바릇식당이 유명해져서 영도에 분점을 낸 것이 올바릇식당입니다. 바릇식당을 가고 싶었지만 웨이팅 압박으로 꿈도 못 꾸고 있다가 분점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가 봤습니다.

 

올바릇식당 주차장

저희는 오픈시간인 11시에 딱 맞춰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적했습니다. 한적하지 않더라도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웨이팅 장소에서 보이는 바다뷰

웨이팅 장소가 실내에 있었습니다. 통창을 통해 영도 바다가 보였는데요. 바지선과 크레인이 보였습니다. 아마 중간중간 중량물을 바지선에 선적하는 작업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두 옆에 이런 음식점이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테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메뉴는 몇 가지 없습니다. 꼬막육전대판(35,000원), 꼬막대판(36,000원), 꼬막일인상(12,000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꼬막육전대판을 주문하였습니다. 꼬막육전대판을 시키면 밥도 2그릇 나오기 때문에 양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올바릇식당 서빙 로봇

제가 촌놈이라 그런지 서빙 로봇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서빙받고 확인을 누르는데 로봇 표정이 (>_<) 이렇게 변하는 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메뉴명대로 정말 대판이었습니다. 육전, 꼬막무침, 비빔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솔직히 같이 준 흰 밥은 필요 없을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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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준 빈 그릇에 비빔밥과 꼬막을 소량 넣어 소스를 다시 넣고 비벼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맛과 달짝지근한 양념 맛이 어우러져서 물리지를 않았어요. 육전도 따끈따근하게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궁합이 좋아요.

 

맛있게 먹는 법은 주문하는 태블릿 밑에 적혀있는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나온 대로 먹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2 피아크


올바릇식당 바로 옆에 피아크 카페가 있었습니다. 영도에서 가장 큰 카페라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영도가 아니라 부산 내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큰 카페겠구나 싶었습니다.

 

피아크는 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윗 층 출입구로 들어갔는데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연출을 예쁘게 해놓았더라고요. 한 컷 찍고 갔습니다.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커피나 베이커리는 시키지를 못했어요. 잠깐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먹고 싶어요.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게 되어 있으니 여러분들도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아크의 예쁜 인테리어 사진 몇 개 투척할게요!

 

 

#3 흰여울마을카페


흰여울문화마을 입구 건물에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자리가 정말 몇 개 없어요. 이 카페의 특징은 바다 방향으로 통창이 있다는 것인데요. 커피를 마시면서 바다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운 좋게도 앞 좌석에 앉아서 바다뷰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 커피맛도 괜찮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살짝 연해서 샷을 한 번 더 추가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그러지는 못했네요.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바다멍을 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통창으로 바다와 흰여울문화마을이 한 눈에 보이니깐 해방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에도 많은 카페가 줄비해 있지만, 바다뷰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흰여울마을카페 꼭 추천드립니다.

 

 

 

 

흰여울문화마을 갔다 온 후기는 다음에 국내여행 카테고리에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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